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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평택을, 당원 결속 강화 당원교육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6-17 19:38 KRD2
#자유한국당평택시을 #공재광 #당원협의회 #나경원 #원유철

600여 당원, ‘혁신·통합·미래’ 위한 소통의 자리 가져

NSP통신-15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가 당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15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가 당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공재광)가 지난 15일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당원교육에는 600여 명의 당원과 함께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원유철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동숙, 강정구 의원, 고복수 중앙당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당 지지도 상승 등으로 이완되기 쉬운 당원 결속을 강화하고 기존의 조직 체계를 재정비해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캐치프레이즈인 혁신, 통합, 미래로 나가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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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축전을 통해 “공재광 위원장은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겸비한 강점과 민선 6기 평택시장으로서 평택시 현안해결에 앞장섰으며 젊은 평택의 중단 없는 전진을 해나갈 적임자”라며 “당원동지 한분 한분이 공재광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안이하고 잘못된 인식 때문에 대한민국은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럴 때일수록 자유, 시장경제, 효율과 같은 보수 가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공재광 위원장이 15일 열린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공재광 위원장이 15일 열린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이어 정미경 최고위원은 “현재 문재인 정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차베스 정권을 닮아 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막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공재광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원들이 똘똘 뭉쳐 자유한국당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공재광 위원장은 평택시장 재직 시 평택항 신생매립지 귀속, 브레인시티 사업, 예술의전당 건립 추진 등 많은 업적을 남겨 일 잘하는 시장이었다”면서 “당원 여러분의 단합된 한마음으로 공재광 위원장을 지키는 것이 현재 민생, 안보, 경제, 외교 등 총체적 위기에 처한 대한국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재광 위원장은 “지금은 평택시장 재임 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백성의 먹고 사는 일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으뜸이라는 식위정수(食爲政首)의 말을 실천하기 위해 곡신불사(谷神不死)의 정신으로 낮은 곳에서 민생을 챙기는데 현장에서 더 치열하게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문재인 정부 경제실정과 시장경제’를 주제로 양준모 연세대 교수의 특강을 끝으로 당원교육은 마무리 됐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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