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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경기도 한여름 겨울체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광명동굴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6-17 10:4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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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피서지, 경기도에서 겨울을 체험해보세요”

NSP통신-여름에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에 위치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경기도)
여름에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에 위치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낮 기온이 28~29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경기도에서 더위를 날리고 겨울을 체험해 볼만한 곳은 없을까를 고민한다면 경기 고양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와 광명시 광명동굴을 추천한다.

그 첫 번째로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번지에 위치한 원마운트, 북유럽의 겨울을 옮겨놓은 스노우파크가 있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쇼핑과 일상탈출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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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의 스노우파크는 북유럽 산타마을처럼 지은 국내 최초의 실내 겨울테마파크다. 365일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든 하얀 얼음 위에서 신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썰매 종류도 다양해서 작은 물개 썰매부터 킥보드처럼 서서 타는 썰매까지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다. 겨울과 눈이 생소한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만큼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용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NSP통신-여름에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 광명동굴. (경기도)
여름에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 광명동굴. (경기도)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도심 속 동굴 피서지 광명동굴이다. 도심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면 지하 깊이 내려가야 한다.

도심 속 한가운데 위치한 광명동굴은 전혀 뜻밖의 세상이다. 동굴 입구부터 서늘한 바람을 뿜어내는 ‘바람길’을 지나면 1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웜홀 광장에 도착한다.

LED 조명이 화려하게 반짝이는 ‘빛의 공간’은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듯 몽환적이다. 세계 유일의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는 3D 홀로그램 영상, 영화상영,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금과 은을 채굴하던 광명동굴의 역사를 담은 ‘황금길’은 진짜 황금동굴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동굴 지하세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가 만든 거대한 신비의 용을 만날 수 있다.

NSP통신-여름에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 광명동굴. (경기도)
여름에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 광명동굴. (경기도)

동굴 곳곳에 특별한 기획전이 펼쳐지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특성을 이용해 국산와인을 소개하는 와인터널도 만들어져 있다.

이렇듯 다양한 스토리와 콘텐츠가 가득한 광명동굴은 광명시의 문화관광 랜드마크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광명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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