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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원풍물산(008290)이 투자한 미국의 신약개발사 렐마다테러퓨틱스사의 통증신약 임상2상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렐마다테러퓨틱스사(Relmada Therapeutics)사의 주가는 올초 1.12달러에서 최근엔 2달러를 돌파해 13일 2.65달러에 마감해 올초에 비해 130%가 폭등했다. 3달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

이같은 주가 상승배경엔 렐마다가 개발중인 신경성통증치료 신약 D-메타돈(REL-1017)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10개도시에서 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임상 2상이 올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임상 2상 연구결과(study results)는 올해 안으로 나올 것으로 렐마다측은 보고 있다. 이미 임상1상에서 환각이나 정신분열의 큰 부작용이 없이 안전성과 효용성이 입증된바 있다.

최근엔 렐마다의 사이사가 10여만주의 자사주를 매수했고 밸류엔진은 매수리포트를 낸바 있다.

원풍물산은 올 3월말기준 렐마다의 주식 728,000주를 보유중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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