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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에 오픈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거실 •주방 등 유형별로 나눠 가전제품을 배치해 보여주는 쇼룸 형태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프리미엄 가전 소비 트렌드에 맞춰,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에 347m2 (105평) 규모의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가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스토어’는 대표 가전제품들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고 체험공간을 확대해 고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 상담 공간을 마련해 전문 상담사의 수준 높은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리미엄 매장답게 ‘프리미엄 TV’존, ‘주방•생활가전 존’, ‘S10’, ‘노트북 펜S’ 등 모바일 상품으로 구성 된 ‘프리미엄 IT 모바일 존’ 등 유형별로 나눠 가전제품을 보여주는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이처럼 프리미엄 스토어로 확대하게 된 건 백화점에서 가전제품을 찾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가전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나 늘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가 각각50.7%, 프리미엄 TV가 24.4%,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이 31.7% 가량 증가하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는 다양한 품목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먼저, 인기 가전제품을 최대 18.5% 할인 판매하고, 3백만원 이상 구매 시 ‘파이렉스 밀페용기(3조)’를 증정하는 등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삼성전자 카카오 플러스 친구 신청 후 매장사진을 SNS에 올리면 텀블러 또는 다이어리를 증정하며, 멤버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을 매일 2천명 대상으로 증정한다.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까지 3일간 은 오후1시에서 6시까지는 ‘캐리커쳐’ 및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선착순 각 10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강준호 생활가전팀장은 “최근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급화, 차별화로 가전 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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