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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장미꽃 정원, 이색 벼룩시장 열어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6-06 12: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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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문화센터, ‘빛-클래시마켓’ … 전국 65팀 참여, 인테리어·수공예품·식품 판매

NSP통신-지난 빛-클래시마켓 행사 모습. (경주엑스포)
지난 빛-클래시마켓 행사 모습.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2층에서 ‘빛-클래시마켓(Bit-Classy Market)’을 연다.

경주에서 매월 열리는 ‘빛-클래시마켓’은 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이 결합된 형태로 SNS상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플프마켓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경주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비추는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황리단길 예술거리, 벛꽃이 핀 코오롱호텔, 가을 숭혜전 등 경주의 특색 있는 장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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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장미와 개양귀비꽃이 만발해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 공원을 마켓 장소로 정했다.

마켓은 전국 각지의 셀러 60여팀이 참여해 의류,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수공예품, 커피, 과자, 식품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또 슬라임 체험, 키즈클래스,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큐브비누모빌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주엑스포 김성훈 마케팅팀장은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무는 소통의 자리, 경주엑스포를 찬찬히 둘러보고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와 SNS 핫플레이스 ‘솔거미술관’이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일 년 내내 공원을 상시 개방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6월 한달간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오면 유료전시관(경주타워, 엑스포기념관, 쥬라기로드, 첨성대영상관) 중 1곳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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