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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6-05 13:39 KRD7
#경주시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문제, 단순한 개인 문제 아닌... 성별 고정관념, 불평등 문제

NSP통신-경주시가 5일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 알천홀에서 공무원과 시의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5일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 알천홀에서 공무원과 시의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5일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 알천홀에서 공무원과 시의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 곽미경 경감을 초청해 여성 청소년 수사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해 교육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곽미경 경감은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성별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불평등의 문제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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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사회구조와 문화의 성별 불평등을 인식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 이러한 불평등과 편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법과 제도, 조직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 경주부시장은 “폭력예방 교육으로 직원들의 성인지적 감수성을 키워 조직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평등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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