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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道 노력 평가,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 등 ‘긍정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02 16:46 KRD7
#경기도 #이재명 #여론조사결과 #도정현안 #긍정적

케이 스탯 리서치 의뢰 만 19세 이상 도민 1천 명 대상 도정 현안 여론조사 결과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를 위한 도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분석됐다.

경기도는 케이 스탯 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 현안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경기도가 도내에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국제테마파크(화성), K-컬처밸리(고양) 등 민간기업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 소식에 대한 도민사회 관심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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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소식은 과반인 55%의 도민들이 알고 있었으며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42%), 고양 K-컬처밸리 사업(30%) 유치 소식도 비교적 높은 인지율을 나타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소식은 과반인 55%의 도민들이 알고 있었으며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42%), 고양 K-컬처밸리 사업(30%) 유치소식도 비교적 높은 인지율을 나타냈다.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성과 기대감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성과를 거둘 것이란 전망은 무려 76%에 달했으며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62%)과 고양 K-컬처밸리 사업(60%)에 대한 긍정적 성과전망 여론도 매우 높았다.

경기북부 지역에 대규모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안에 대한 물음에는 ‘부품조달이 용이한 교통환경 개선’(26%)과 ‘안정적 고용이 가능한 인력풀 확보’(21%) 문제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 밖에 ‘투자기업 세금 감면’(14%), ‘개발제한구역 해제 확대’(11%) 등도 요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8일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김하나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의 대규모 개발사업 유치 노력에 대한 도민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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