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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축산농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일을 기준으로 경주시에서 주요가축(한․육우, 젖소, 돼지, 닭) 4종을 사육하고 있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19년 상반기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가축의 사육두수, 사육 농가 수 등의 기본사항과 사육규모별 성별·연령별 마릿수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이․통장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가축통계조사는 해마다 6월, 12월 2회 실시하며 6월에는 주요가축을 대상으로 하고 12월에는 주요가축과 기타가축을 대상으로 한다.

가축통계 자료는 가축사육 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로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각종 축산정책수립, 경영안정대책과 농가 가축방역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통계조사가 정확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자가 농장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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