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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왕쫄면 등 여름 간편식 면 포트폴리오 확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05-30 09:02 KRD7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이 신제품 3종을 동시에 출시하는 등 HMR(가정간편식) 냉장면을 앞세워 여름 수요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출시되는 제품은 고소한 콩국수, 가쓰오 냉우동, 매콤새콤 대왕쫄면으로, 외식 전문점에서 다양한 면 요리를 즐긴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간편식 면 제품에 대한 수요와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제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소한 콩국수는 간편식 면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콩국수 제품이다. 갓 반죽해 썰어낸 생면으로 신선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고 콩과 땅콩 등의 견과류를 통째로 갈아넣은 콩국물로 콩국수 본연의 맛을 살렸다. 특히, 제품 기획 단계부터 유명 콩국수 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맛을 연구한 결과, 외식 콩국수 못지않은 맛품질을 구현했다는 사전 평가도 받았다.

NSP통신-여름 냉장면 신제품 3종 (CJ제일제당 제공)
여름 냉장면 신제품 3종 (CJ제일제당 제공)

매콤새콤 대왕쫄면은 면을 2.6mm의 두께로 뽑아내 ‘대왕쫄면’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두툼한 면발을 구현했고, 이를 통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고명으로는 간편식 냉장면 제품중 유일하게 아삭한 콩나물이 들어있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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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오 냉우동은 진공반죽 기법으로 만들어 쫄깃함을 살린 면과 12시간 저온숙성으로 차갑게 먹었을 때 오히려 깊은 맛을 내는 가쓰오부시 육수로 만들었다. 간편성을 극대화해 면을 삶고 국물을 부어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여름 면 시장의 진정한 1등 위상을 굳히고 간편식 면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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