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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모바일검색 포털 ‘네이버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네이버앱은 검색과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인화 된 정보와 편의성까지 강화해 진화된 것.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앱은 네이버 PC웹과 모바일 웹에서 제공되는 홈 화면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이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메인 화면에 모바일 웹과 동일하게 네이버홈, 검색, 네이버me, 바로가기 등 4가지 버전의 모바일 홈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목적과 상황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네이버 앱에서 인기를 끌었던 음성, 음악, 코드, 와인라벨, 일본어, 그린윈도우 등의 인식 검색은 사용편의성과 조작감을 한층 높였다.

검색창이 있는 화면 어디에서나 검색창이나 페이지를 아래로 끌어 당기면, 중요 장치의 실행 버튼이 열리듯이 6개의 인식 검색 버튼들이 나타나서 빠르게 인식 검색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위젯도 강화돼 바탕화면에 네이버 위젯을 추가하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인기 검색어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메일, 일정, 네이버me 등 새로운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검색 기능 또한 검색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네이버앱은 OS에서 제공되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버튼 안내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권승조 NHN UX센터 이사는 “현재 네이버앱 다운로드수가 1200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부분이 네이버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네이버 모바일에서 기대하는 검색과 컨텐츠, 개인화 서비스들을 네이버앱 하나만으로도 최적화된 경험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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