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부산해경, 추석연휴 경계근무 강화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9-08 11:35 KRD7
#부산해경 #해상교통 #원산지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추석연휴를 시작되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을 해상치안질서 확보를 위한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올 추석은 거가대교 개통 및 공휴일과 겹쳐 연휴가 짧아 여객선 및 도선 등 해상교통 이용객은 전년 1만7000여명 대비 76% 감소한 4000여명으로 전망했다.

해경은 만일 사고를 대비하여 부산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여객선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 배치와 부산-일본, 부산-제주 등 여객선과 1개의 도선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 위험물을 사전에 탐색․제거 하는 등 항로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또한 연휴기간 중 낚시 등 레저를 즐기는 바다 이용객의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함정·헬기·122 해양경찰 구조대에 비상출동태세를 유지하도록 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둘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전후로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 침해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 해역에 기동성이 뛰어난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하여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되면 해양 긴급번호인 ‘122’를 이용,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