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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설명회 개최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5-19 16:10 KRD7
#대구시 #경상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호치민 #태국 방콕

숨은 관광매력 알리러 대규모 시장개척단,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관광홍보마케팅, 방콕시민 대상, 여행상품박람회 및 홍보설명회 등 개최

NSP통신-2017년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호찌민 비즈니스 포럼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2017년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호찌민 비즈니스 포럼’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규모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방콕지사와 공동으로 관광홍보 로드캠페인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구․경북 관광 관련 유관기관, 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장 개척단을 꾸려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 현지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로드캠페인, 홍보설명회, 주요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주요일정으로 오는 21일 호치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기 위한 로드캠페인을 실시하고, 로드캠페인에는 한국 신생 아이돌그룹 디크런치 공연을 비롯해 한국전통 부채에 한글이름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한국문화를 함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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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드캠페인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호치민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대구·경북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로드캠페인 행사 후 18시부터는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등 120여명을 초청,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해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자원과 매력을 소개하고 양 지역 간 상호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대구・경북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 메이저 여행사인 비엣트레블, 사이공 투어리스트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엔 방콕시민을 대상으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기 위한 홍보 로드캠페인과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품 박람회 및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어, 로드캠페인은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센트럴월드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방콕 시민을 대상으로 한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윷놀이, 한복체험 등 한류콘텐츠 체험행사 등 대구・경북을 문화와 함께 알리는 관광홍보행사를 개최한다.

NSP통신-2018년 당시 호치민과 우호도시 체결당시. (대구시)
2018년 당시 호치민과 우호도시 체결당시. (대구시)

또, 대구․경북 지역 업체 1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상품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현지 주요 여행사 6개사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송객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한편, 18시부터는 래디슨 블루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150여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금년 하반기 태국 최대 방송국인 채널 3에서 방영예정이며 대구・경북에서 로케이션하기로 결정된 드라마 ‘로맨틱코메디(Prould Mook)’의 남・녀 주연배우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토크쇼를 진행해 방콕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대구・경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 최대 관광신흥시장으로 케이팝(k-pop),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관심과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베트남, 태국 마케팅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신규 방한시장인 베트남과 태국 시민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간직한 대구경북으로 많이 방문해 줄 것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해외시장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구와 경북이 함께 손을 잡았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장에 대구․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연계 관광코스를 적극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해외관광객을 적극 유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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