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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교직원 합창단‘하니하모니’, 봄 대동제 특설무대 깜짝 공연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5-15 17: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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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노래자랑, 다트대회 등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

NSP통신-총학생회 주관 봄 대동제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교직원 합창단 하니하모니. (대구한의대학교)
총학생회 주관 봄 대동제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교직원 합창단 하니하모니. (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교직원 합창단 ‘하니하모니’는 지난 14일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봄 대동제(14일부터 16일까지) 특설무대에서 깜짝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니하모니는 건학 60주년을 자축하고 캠퍼스에 화음을 울리자며 지난해 11월 교수와 직원 20여명이 모여 결성한 합창단으로, 입학식 이후 두 번째 갖는 공연이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동제를 위해 개막 축하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앙코르’연호를 끌어내며 분위기를 띄운 합창단은 이탈리아 노래‘푸니쿨리 푸니쿨라’로 학생들의 박수에 맞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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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제를 준비한 우준영(소방방재안전학부 4학년) 총학생회장은 “강의만 하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재능을 선사했다”며“올해는 학우들과 교수·직원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하니하모니 합창단은 오는 9월 건학 6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김은경·안성국 등 전문 음악인의 지도를 받으며 강도 높은 연습을 하고 있으며, 단원 숫자도 계속 늘고 있다.

NSP통신-다트대회 입상자 단체사진. (대구한의대학교)
다트대회 입상자 단체사진. (대구한의대학교)

김수민 합창단장(대학원장)은“학생들이 마련한 잔치에 나가 학생들을 즐겁게 하면서 우리 단원들도 행복하다”며“구성원 모두 하나 되는 더없이 뿌듯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 대동제는 교직원 합창단의 축하 공연뿐만 아니라 교직원 노래자랑, 교직원 밴드 공연, 다트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기존의 학생들만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교수와 직원이 함께 동참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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