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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日 테스트 잔존율 높아…하반기 영업이익률 20% 정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14 16: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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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이 14일 2019년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우선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권영식 대표는 “지난 9일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예상했던 수준의 성과지표가 나오고 있다”며 “향후 구글 매출 순위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킹오브파이터즈의 다양한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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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일본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현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지표적으로도 높은 잔존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조만간 정식 오픈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BTS월드 외에 별도로 개발중인 방탄소년단(BTS) IP 게임은 “아직 개발초기 단계라 공개할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기존 BTS월드의 수익모델 방안은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며 “여기에 게임 자체 모델이 추가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와 기본적인 논의는 하지만 게임경제와 관련해서는 넷마블이 주도권을 가지고 진행한다”고 부연했다.

향후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넷마블측은 “영업이익률은 크게 외부 IP 의존도와 내부 IP 비중, 인건비 및 고정비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현재 실적이 가시화되지 않아 영업이익률이 낮은데 하반기부터 정상화되면 20%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견고하게 가져가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권영식 대표도 “영업이익률이 상반기에 낮다 보니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기존 투자대비 인건비 및 신규 론칭으로 인한 마케팅비 상승이 있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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