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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은 5월의 둘째 날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예정된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을 보내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지난 4월에 추진된 광양매실의 스위스 스트라젠 첫 수출과 러시아 아스트라한시와 당진시와의 교류행사 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활발한 교류를 주문했다.

또한 5월에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항으로 최근 서울․경기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A형 간염과 관련해 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외식업 및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도록 강력하게 지시했다.

매년 실시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에 걸맞는 광양시만의 친아동 보육 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했다.

아울러 농기계 대여 및 여성농업인 도우미제도 등 농가지원 사항 홍보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사업 조기 발주도 함께 지시했다.

한편 정례조회에서는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시정의 이모저모를 다양한 SNS콘텐츠로 제작해 시정홍보 활성화에 기여한 용강중학교 김수정 학생과 지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봉사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 30여 명이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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