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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청양 공정청양’ 실현을 위한 청렴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박연정 청렴윤리교육센터WAR 대표를 초청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청양군’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마련했다.

박 대표는 최근 우리 사회의 대표적 생활적폐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갑질 행위의 개념과 세부 유형, 공직사회 내부의 부당지시 사례를 설명하면서 건전한 내부 소통으로 적폐를 뿌리 뽑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방안을 제시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근 ▲갑질 ▲불공정 ▲반칙 ▲특권까지 부패 개념에 포함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 또한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을 정비하고 예방교육 실시,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전파 등 각종 관행적 부패행위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400여 공직자들은 청렴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면서 금품수수 금지, 법과 원칙 준수, 공정·투명한 업무수행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부패에 대한 엄정 대응과 적극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겠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군민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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