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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전사 영업이익 7조4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5-02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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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2조4000억원(-11.6%QoQ, -13.5%YoY), 영업이익 6조2000억원(-42.3%QoQ, -60.2%YoY)을 기록했다.

이미 잠정 실적을 통해서 알고 있는 실적 부진이다.

반도체는 서버디램 불량에 대한 충당금을 반영했음에도 4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낮아진 예상치 이상이었으며 예상보다 소폭 나은 비트그로쓰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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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은 갤럭시S10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시장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2분기는 디램, 낸드의 ASP(평균판매단가) 하락률이 10% 이상으로 비트그로쓰 반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DP는 Rigid OLED 물량 증가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2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5조9000억원으로 감액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반도체 가격 하락률이 한자리수로 둔화되고 비트 성장이 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증액으로 접어들고 DP가 Flexible OLED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전사 영업이익이 7조4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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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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