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에이스테크(088800)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036억원(+23% YoY, +7% QoQ), 영업이익 91억원(+333% YoY, +139% QoQ)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해외 LTE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낸 데다가 국내 5G 안테나·필터 매출이 급증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향 AFU(안테나+RRH+Massive MIMO) 신규 매출이 250억원 발생한 것이 실적 호전의 주된 사유가 될 전망이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밝다.
국내 통신 3사가 올해 내 5G 기지국 수를 23만개로 확대할 예정인데 지난 22일 기준 3사 기지국 합계가 5만개에 불과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CAPEX 집행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직 80%에 달하는 5G 기지국 투자가 남아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이익 1865억원…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
아모레퍼시픽(09043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1865억원(영업이익률 12.9%, -3.6%p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약 10% 하회했다.
전사적으로 국내 면세(+20% YoY)와 중국 럭셔리 사업(+30~40% YoY)이 양호한 가운데 해외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손익이 부진했다.
국내 화장품 영업이익은 1180억원(-16% YoY, 영업이익률 15%, -3%p YoY), 해외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20억원(+4.2% YoY)과 460억원(-44% YoY, 영업이익률 8.8%, -7.5%p YoY)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은 동남아 매출액이 20%대 이상 증가하며 양호했고 북미도 19% 성장을 기록했다.
채널 정비가 일단락되는 2020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은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분기별로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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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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