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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김귀배 기수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9-04-18 17: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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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귀배 기수 데뷔 40주년 기념경주 행사 가운데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마사회)
김귀배 기수 데뷔 40주년 기념경주 행사 가운데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5경주로 ‘김귀배 기수 데뷔 40주년 기념경주’를 시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경주 후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부상으로 휴식 중인 김귀배 기수(56세, 21조)가 시상자로 나서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귀배 기수는 지난 1979년 4월 11일에 데뷔한 국내 최장기 활동 기수로 현재 활동 중인 경마 기수 중에 가장 고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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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꾸준히 연평균 67회, 총 4319회를 기승한 자기 관리의 달인이다. 국내 퇴역 기수의 평균 기승 기간은 10.6년으로 후배 기수들은 김 기수를 ‘인간 승리’라고 표현한다.

NSP통신-김귀배 기수 데뷔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황순도 서울경마기수협회장(앞줄 왼쪽부터), 김귀배 기수, 김귀배 기수의 아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귀배 기수 데뷔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황순도 서울경마기수협회장(앞줄 왼쪽부터), 김귀배 기수, 김귀배 기수의 아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귀배 기수 데뷔 40주년 기념경주’에서는 ‘이천쌀’에 기승한 이혁 기수가 우승을 차지해 시상식에서 김귀배 기수로부터 트로피를 받았다.

서울 경마에서 활동 중인 후배 기수들이 시상식에 함께 올라 경외심을 표했다. 김귀배 기수의 아내가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수 경력 40주년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울경마기수협회에서 김 기수의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말 인형 50개를 준비해 어린이 고객에게 선물했다.

김귀배 기수는 “오늘날까지 활동하게 됨은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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