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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첫 모내기 행사 가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4-17 14: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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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첫 모내기, 올해 농사 풍년 기원

NSP통신-경주시가 지난 16일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남산 특수미쌀작목반 안영석 씨 농가의 약 4000㎡ 논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지난 16일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남산 특수미쌀작목반 안영석 씨 농가의 약 4000㎡ 논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일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남산 특수미쌀작목반 안영석 씨 농가의 약 4000㎡ 논에서 실시했다.

지역의 첫 모내기 품종은 조평벼로 지난달 못자리를 한지 한 달만이다.

이번 모내기 품종인 조평벼는 특수미쌀작목반 회원농가와 경주농협 간 계약 재배로 전량 농협이 수매한다. 매년 8월말에 조기 수확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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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800t(쌀570t)을 생산해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쌀’로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했다.

햅쌀 조기 출하는 일반 쌀 보다 20-30%정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쌀 생산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이 우려되지만 수확시기를 앞당겨 출하해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는 영농단계별 적기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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