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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16일 개최한 연합사업 협의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6일 지역본부에서 전남 농산물 판매의 주역인 시군 연합사업조직 마케팅 담당자들과 함께 산지유통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2분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의 연합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17개 사업조직이 3200억원을 취급해 지난 2009년 사업개시 이후 최고의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 1분기 말에는 800억원을 취급해 연도말 3300억원의 목표달성에 순항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분기 사업추진에 대한 분석을 통해 2분기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우수 사업조직의 마케팅 및 조직화 기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전남의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과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석기 본부장은 “올해의 최우선 목표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산지유통 강화로 정했다” 며 “이를 위해 17개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간 합동마케팅 및 선진지 견학 등 연합사업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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