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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17일부터 5대 시중은행(KB국민, NH농협, 우리, KEB하나, 신한)이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한다.

은행연합회는 16일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는 신규대출 뿐 아니라 기존 대출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중도상환수수료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은행별로 검토 후 산정됨으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체계 정비를 통해 중도 상환 시 금융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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