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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호텔 금오산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복지관 프로그램 소개와 어르신문화대학 이용자들의 수어공연, 20년간 복지관의 발자취가 스며있는 기념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20년 동안 구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도 개관하여 현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위탁·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무의탁어르신 경로식당 운영, 밑반찬·도시락배달, 장난감도서관 운영, 장애인활동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18년 전국 복지관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도 소외됨 없는 누구나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선7기 참 좋은 변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도록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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