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는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에스프레소 음료를 디카페인 음료로 무료 변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지만 커피 맛은 카페인 음료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디카페인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커피빈은 일부 매장에서만 디카페인을 주문받던 것에서 벗어나 작년부터 전 매장에서 디카페인 음료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특히, 별도의 비용 추가없이 무료로 변경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두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를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커피빈의 디카페인은 비화학적 카페인 제거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방법으로 물에 생두를 넣어 커피 성분을 용해한 후, 탄소 필터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캐나 스위스 워터사 고유의 디카페인 공법이다. 생두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100% 비화학처리 친환경 공법이다.

최근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카페인 섭취는 줄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디카페인 커피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전 연령대의 고객분들이 디카페인 음료를 많이 찾아 주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디카페인 무료 변경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커피빈에서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