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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두당 경주시지역위원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지난 9일 오후 3시 구미시청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경북발전을 더 많이 대변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시는 최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실패한 후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에 직면해 있고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가 점점 약해지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

임배근 위원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같은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정부여당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공조를 약속했다.

또 최근 지진피해를 입고 있는 포항시도 경주시와 구미시와 공조의 중요성을 공감할 것이라고 보고 포항시와도 공조를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인 임배근 위원장은"경북의 지자체들이 현재의 심각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소속의 시장과 원외지역위원장들이 힘을 모아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배근 위원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가칭)경북포용혁신포럼 발족을 지원해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들이 경북에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제를 발굴해 국가균형발전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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