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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서 '특별법 조속한 입법' 강조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4-09 16:51 KRD2
#황교안 #포항시 #포항지진 #김정재 #흥해읍

지열발전소에 이어 붕괴피해 대성아파트 현장과 이재민 대피소 찾아 피해주민 위로...특별법 조속한 입법 약속

NSP통신- (조인호 기가)
(조인호 기가)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오후 2시 30분경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포항지진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황교안 대표는 먼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소 현장을 찾아 지열발전소의 현황을 살펴본데 이어 붕괴피해를 입은 흥해읍 대성파트 현장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황교안 대표는 대성파트 현장에서 만난 피해주민의"지진트라우마로 아직까지 약을 먹고 있다,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오지 못해 아파트를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는 호소를 듣고"안전이 우선이다"고 위로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조인호 기자)

이어 이재민대피소인 흥해체육관을 찾은 황교안 대표는 체육관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지진피해 주민을 만나"제일 필요한 것이 뭐냐"고 묻고는"김정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 입법이 가장 중요하다. 조속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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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는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이칠구 경북도의회 지진특별위원장, 지진범시민대책위, 지역재생관련 시민단체, 피해주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가지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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