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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산불 피해 성금 5억원 기부…은행·카드 등 계열사 금융지원 실시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08 14: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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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B금융(105560)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

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고객 중 대출금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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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한다.

KB손해보험은 피해고객 중 장기보험 가입자들에 대해 피해 발생일로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연체이자 없이 유예해 주고 보험계약대출, 가계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을 사용중 인 피해고객의 경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 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산불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시 계약상 하자가 없는 경우 가지급보험금의 50%를 먼저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 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어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되며 결제대금이 연체되더라도 오는 6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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