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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2천억규모 펀드 투자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08 11:11 KRD7
#NH농협금융지주 #디지털혁신캠퍼스 #금융위원회 #최종구 #스타트업
NSP통신-출범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캠퍼스 출범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금융위)
출범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캠퍼스 출범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금융위)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8일 서울 서초구 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는 농협금융이 초일류 디지털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한 디지털 특구로 디지털R&D센터와 NH핀테크혁신센터로 구성됐다.

이는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략 방향에 따라 농협금융·스타트업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그룹차원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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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NH디지털혁신캠퍼스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한 공간에서 동고동락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새롭게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출범한 만큼 4차산업혁명 기술의 전초기지가 돼 입주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펀드를 조성해 핀테크·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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