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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한국FDSB 상근 부회장 취임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07 23:39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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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채무탈출을 넘어 재무설계 지원으로 중산층 도약에 기여할 것”

NSP통신-조성목 서민금융원장(첫번째줄 왼쪽 기준 두번째)이 한국FPSB 상근 부회장 취임 후 지난 4일 열린 한국FPSB 창립 15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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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목 서민금융원장(첫번째줄 왼쪽 기준 두번째)이 한국FPSB 상근 부회장 취임 후 지난 4일 열린 한국FPSB 창립 15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연구원)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이 지난 1일 한국FPSB 상근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한 조 부회장은 지난 2016년 금융감독원을 퇴임한 후 공직에서의 서민금융 정책과 시장에 대한 경험을 살려 서민금융 전문 연구기관인 서민금융연구원을 지난 2017년 설립했다.

이후 대부업, 사금융, 신용카드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내 서민금융 현황점검, 정책대안 개발·제시 등을 위한 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했고 개인채무 해결에 초점을 맞춘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상담을 통한 채무탈출을 위한 서민금융주치의를 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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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계·다중채무자의 채무해소는 그 자체로 사회적 의미가 있지만 해소 이후 중산층으로 계층이동을 하기 위한 전문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조 부회장이 한국FPSB 상근 부회장으로 겸직하면서 서민들의 개인부채 해소를 넘어 중산층으로 도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

조 부회장은 “공직에 있으면서 서민금융에 특화된 연구기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서민금융연구원을 설립했고 서민들이 상위 계층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재무진단과 설계를 통한 전문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FPSB의 전문적 역량을 더 강화하고 국제자격인 CFP를 주관하는 기관으로서 국제적인 교류 협력에도 적극 노력하면서 재무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서민들의 금융과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안 모색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FPSB는 개인금융분야의 종합재무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금융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으로 한국재무설계사(Assi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AFPK)와 국제공인재무설계사(Certified Financial Planner, CFP) 교육, 시험 및 자격관리 등 전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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