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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제12대 남재철 기상청장 초청 지구환경 보전 특강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4-05 17:04 KRD7
#대구한의대 #남재철 기상청장 #- 기후변화 이슈 #- 지구환경 보전

기후변화 이슈와 미래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 이라는 주제로 강연

NSP통신-대구한의대학교 남재철 12대 기상청장 초청 특강 전경. (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남재철 12대 기상청장 초청 특강 전경. (대구한의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남재철 기상청장을 초청해‘기후변화 이슈와 미래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남재철 청장은“우리나라 국민들은 기상예보에 대해 민감하지만, 한국의 기상 예보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5, 6위 안에 들 정도로 앞서 있다”고 말했다.

또 “기상관측망이 600개 이상 깔려 있으며, 2010년도에는 기상 전용 위성도 쏘아 올렸으며, 전 세계에서 13대만 있는 슈퍼컴퓨터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상 예보시스템이 잘 갖추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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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가 걱정하고 지켜야 할 것은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에 따른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혹한이 기후 변화 때문이란 걸 몸으로 자각하고, 냉난방이나 자동차도 좀 덜 쓰고 불필요한 전등은 끄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난 이래 현재 인류가 가장 이기적으로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 후손에게 무엇을 물려줄지 이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재철 청장은 남극세종과학기지 기상담당 연구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기상청 수도권기상청장,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 제12대 기상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포상으로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대기과학 관련 논문을 60여편 저서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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