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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SDI(006400)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SS(Energy Storage Solution) 국내 매출이 정부의 안전기준 점검과정에 따라 매출이 지연되면서 1분기 ESS 매출액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대형전지 적자가 지난해 4분기 대비 100억원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안전기준이 올해 2분기 중에 확정되면 ESS 시장이 건전해지면서 이연된 매출액이 증가세로 반전될 것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소형 2차전지와 전자재료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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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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