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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회장, 은행장 연봉 살펴보니 外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02 07:00 KRD2
#하나금융지주(086790) #금감원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해 업계 수장들의 연봉 수령액을 공개했다. 4대 금융지주(하나·KB·신한·우리)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회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지난해 17억5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금융지주사 순이익이 7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7년만의 최대치로 전년 대비 6.8% 상승한 수치다.

○…금융지주사 회장, 은행장 연봉 살펴보니 = 금감원이 지난해 업계 수장의 연봉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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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회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으로 지난해 17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외 윤종규 KB금융 회장 14억 3800만원,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11억4900만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8억4400만원, 허인 KB국민은행장 15억200만원, 함영주 전 KEB하나은행장 10억2100만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9억7000만원, 박진회 씨티은행장 18억 4400만원 등을 수령했다.

○…지난해 금융지주사 순이익 11조원 돌파 =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9개(사는 KB·신한·농협·하나·BNK·DGB·한국투자·메리츠·JB금융지주) 금융지주사 당기순이익(잠정)은 11조6000억원을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조 기록 이후 최대치다.

이익비중은 은행 64.3%, 금융투자 18.1%, 여전사 등 12.8%, 보험 3.7% 등이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말 대비 166조7000억원(8.8%) 증가한 2068조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별론 은행 97조4000억원, 금융투자 43조5000억원, 보험 10조1000억원, 여전사 12조6000억원 증가했다.

○…3월 가계대출 증가폭 전달과 비슷 = 지난 3월 주요은행의 가계 대출 증가액은 2조원 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4~5조 증가세를 꾸준히 기록하던 월간 가계 대출 증가액이 떨어진 것이다.

KB국민‧우리‧KEB하나‧신한‧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3월 말 가계 대출 잔액은 576조 229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3162억원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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