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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선언식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 2번째)과 김대업 산은 노조 위원장(왼쪽 3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은)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1일 인권경영세칙을 제정·시행하고 노사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서는 직원대표 2명의 선언문 낭독과 전 임직원의 서약을 통해 임직원, 고객, 협력사 등의 인권을 중시하고 보호하는 의지를 보였다.

선언문에는 고용상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산업안전 보장, 환경권 보장,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알려졌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모든 변화와 혁신은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의 기반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산은 관계자는 “1일부터 갑질근절 등을 반영해 임직원행동강령을 시행했다”면서 “향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과 인권교육 실시 등을 통하여 윤리경영, 인권경영의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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