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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정읍 시기 어울림플랫폼(청년주택)’ 기공식이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옛 금강모텔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임정수 LH전북지역본부장과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울림플랫폼(청년주택)은 2017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와 LH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네트워크센터(180㎡)와 청년주택 20세대를 마련한다.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신축되는 청년주택 20세대는 청년과 대학생, 신혼부부, 노약자에게 저렴한 주거비와 안정적 주거공간을 보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어울림플랫폼(청년주택)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업해 이뤄낸 사업이다”며 “공공에서 투자해 마련된 기반이 민간으로 파급력이 확대되는 모델을 제시해 다른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공기업제안형)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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