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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29 14:25 KRD7
#경주시 #가스시설 개선사업

노후 LPG 고무호스, 금속배관 무료 교체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고 가스안전차단기인 타이머콕을 보급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 부모가족 중 시설개선이 필요한 LP가스 사용 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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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규모로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사업비 5억3900만원으로 2200가구에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하고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사업에 사업비 9000만원으로 1800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한다.

특히 가스시설 개선사업에는 월성원전에서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가구(사업비 9800만원)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수혜대상 가구를 방문해 수혜자와 LPG 고무호스 사용여부를 사전 조사 완료했다. 4월부터 시작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2011년부터 사업비 8억 8000만원으로 연평균 500여 가구, 총 4000여 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두 번에 걸친 금속배관 의무설치 유예기간이 2020년 말로 다가옴에 따라 올해는 개선대상 가구를 2200가구로 크게 확대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됨을 알려왔다.

시 관계자는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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