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들어보니

이승건 토스 대표, “토스뱅크 첫 은행장 저는 아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3-28 13:14 KRD2
#이승권 #토스뱅크 #대표 #자본증자

“금융전문가 영입할 계획…좋은분 있음 소개 많이 해달라”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제3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설립에 도전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대표는 “토스뱅크의 초대 은행장은 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금융당국에 예비인가 신청을 마무리하고 28일 열린 토스뱅크 기자간담회에서 토스뱅크 초대은행장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대표가 이 같이 답했다.

이 대표가 생각하는 토스뱅크의 모습은 2세대 챌린저뱅크다. 기존 인터넷은행은 모바일 앱으로 보통의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사용 하는 것에 집중 돼 있다면 토스뱅크는 다양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취약계층도 이용할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G03-9894841702

그렇기 때문에 IT전문가인 이 대표는 본인이 나서 은행장을 하기 보단 금융권에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할 속내를 보였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가 인가될 경우 초대 은행장은 새로 영입할 계획이다”며 “토스의 조직적 문화구조와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혁신과 애자일 문화에 적합한 인사를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에게 “좋은 분 있으면 많이 소개시켜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