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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신약(RGN-259), 세계최대 중국시장 공략 가속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3-28 09: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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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팜, 리젠알엑스로부터 기술이전받아 중국공장 준공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트리비앤티(115450)가 미국신약개발기업인 리젠알엑스와 공동개발중인 안구건조증신약인 ‘RGN-259’가 세계최대시장인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콩의 리스팜(Lee’s Pharm)은 리젠알엑스로부터 RGN-259의 기술이전(라이센스)을 받아 중국에서 최근 공장까지 완공하고 시장공략에 들어갔다.

리젠알엑스가 해외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리스파마는 중국에 6만제곱미터(18,000여평)의 공장과 6천여평의 물류기지 연구실등을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중국내에서 개발 및 생산 마케팅을 총괄할 중국법인도 설립했다.

리스팜은 올초 리젠알엑스에 CB형태로 20만달러를 투자한바 있으며 RGN-259의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맺은바 있다. 리스팜은 중국과 홍콩 대만 마카우등지에서의 라이선스권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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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안구건조증시장은 미세먼지와 전지기기 사용증가로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2018년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 중국의 안구건조증환자는 1억9400만명으로 세계최대 시장이다.

리스파마는 중국제약산업에 20여년 넘게 관여해온 신약개발 임상전문기업으로 알려졌다.

리젠알엑스는 지트리비앤티의 합작파트너이기도 하다. 지트리비앤티는 RGN-259 임상과 글로벌마케팅을 위해 리젠알엑스와 리젠트리라는 합작사를 설립한바 있다.

한편 RGN-259의 3차 임상3상(ARISE-3)을 위해 미국기관과 임상계약을 맺으면서 7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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