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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울주군 상북면 일원의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1단계) 조성사업(48만5천㎡)이 지난해 6월 착공(현재 공정 50%)되어 201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현재 분양률이 90%로 대우버스의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신축 부지 등 37개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현재 분양된 기업체 중 11개 기업체가 공장 건축 및 가동 중에 있는 만큼 공장용지 조기공급에 따른 입주기업체 불편이 없도록 기반시설을 조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올해 ‘신일반’, ‘매곡2차·3차’, ‘중산2차’ 등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을 완료하고, ‘길천2차’와 더불어 ‘봉계’ 산업단지도 조기 공급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장래 산업용지 수요에 대비하여 ‘울산High Tech Valley, ‘반송’, ‘고연’ 등 일반산업단지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공장용지 적기 공급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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