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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출산준비교실에서 예비 부모들이 요가와 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주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주말 출산준비교실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임신 15~36주 예비 부모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교의 중요성과 방법 ▲출산과정에 대한 이해 ▲출산호흡법 ▲임신, 태교, 출산, 육아에서의 아빠의 역할 ▲임신 중, 출산 후의 요가와 마사지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가와 마사지 방법을 병행해 순산 도우미로서의 아빠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예비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29일부터 부부 15쌍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다음달 6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안성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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