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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 공시지가 검증작업 착수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26 15:07 KRD7
#경주시 #표준공시지가 감정

표준지공시지가, 전국 9.42% 상승... 경주 6.51% 상승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올해 39만9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타당성에 대해 검증절차에 들어갔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9만 필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10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다음달 12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따라 현 시가 대비 공시지가의 간극을 좁히는 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대도시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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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 9.42% 상승, 경북 6.84% 상승, 경주 6.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은 황리단길이 있는 황남동, 개발이 활발한 용강동 지역의 지가가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지역은 전년 수준과 비슷한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 공시하며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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