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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예보)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20일 인권경영 최고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로서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 구성은 예보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유엔전문기구 인권전문가, 인권 분야 시민단체 활동가, 노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내ㆍ외부 위원 총 7명이다.

예보는 첫번째 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사 업무특성과 정부 정책방향 등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예보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취약근로자, 정규직 전환직원, 여성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권리 보장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환경 및 제도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장애인 특화 예금보호제도 안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채무조정 채무자를 대상으로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권경영의 사회적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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