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문화관광공사,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 출범‧비전선포식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20 14:51 KRD2
#경주시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출범식 #이철우 도지사 #김성조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우수 관광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김성조 사장, 내국인관광객 2000만명‧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

NSP통신-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0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출범식 환영사를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20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출범식 환영사를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관광업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출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6월 7일 설립된 공사는 민선7기를 맞아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명칭을 바꾸고 조직을 확대 개편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경북도 23개시·군, 민간과 대구광역시와 상생 협력해 광역형 문화관광 전문공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

G03-9894841702

이날 출범식에 이어 비전선포식에는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설정했다.

공사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세부전략과제로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필드 마케팅(Field-Marketing)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세일즈 기능 강화, ‘해외진출기업 연수단, 단체관광 경북유치 프로젝트’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공사는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을 위해 ‘내고장 바로알기 운동’을 통한 시‧도 관광활성화, 江·山·海(바다)+3대문화권 글로벌관광 조기 실현, 경북관광 새바람을 위한 생태·힐링·문화관광 상품·개발·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자체장들이 출범비전 큐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자체장들이 출범비전 큐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더불어 공사는 경북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단지 개발·운영과 경북 관광자원 개발 추진, 국가시책과 연계한 광역·통합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 Platform(플랫폼)역할 수행, 소셜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활용한 온라인 관광정보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공사는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을 목표로 미래 경북관광을 책임질 자율책임경영체계 강화로 기업경쟁력 제고,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value) 실현 및 고객감동경영, 노사상생과 청렴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1등 공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새로운 비전과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내국인관광객 2000만명,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 후 공사 현관에서 서예가 율산(栗山) 이홍재 선생이 글을 쓰고 서각가 미목(美木) 이주강 선생이 서각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새로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관광에 문화를 덧입혀 경북이 글로벌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일자리 창출이 목표인 경북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제일 좋은 일자리 창출이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사는 “경북이 가지고 있는 가장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을 하면 빠른 시간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일본과 같이 깨끗하고 열린 식당문화와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공사가 첨병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우리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