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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호’ 도계 월선조업 지도 단속 강화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19 15:08 KRD7
#경주시 #문무대왕호 도계월선 단속 강화

문무대왕호, 지역 어민 재산권... 수산자원 수호

NSP통신-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불법 어선 단속 모습. (경주시)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불법 어선 단속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해양복합 행정선 ‘문무대왕호’가 경북해안에서 적극적인 도계 월선 조업 단속으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 지역은 기선권현망어선들의 도계 불법 월선조업으로 어민들이 설치한 어구 파손·소실과 멸치잡이 어선들의 싹쓸이 어업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었다.

이에 시는 문무대왕호 취항 후 맞게 된 첫 기선권현망어선의 멸치잡이 시즌에 단속을 강화해 지역 어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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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문무대왕호의 적극적인 도계 월선 조업 지도·단속과 경상남도와 멸치권현망수협, 어업인 단체 등에 공문으로 엄중 경고하는 등 경북권 해상에서 어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어민들의 재산 보호와 지역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도계 월선 조업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7일 예산 5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어업지도선 경북 204호(0.75t)를 대체한 88t 규모의 해양 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취항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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