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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기재부‧국토부‧주요 건설사와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3-14 18: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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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4일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 현장사진 (수은)
14일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 현장사진 (수은)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14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이라크 금융·법률 제도에 관한 설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GS건설(006360)‧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기자재 기업 등의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이라크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기업들에 금융조달 및 현지 법률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우리 해외진출기업의 제2의 중동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이라크 경제재건 프로젝트 규모는 향후 10년간 총 미화 기준 882억달러(약 99조66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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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강연에 나선 후세인 카라골리(Hussain Qaragholi) 도이치뱅크 중동지역 담당자는 이날 세미나에서 이라크 정치·경제 상황 및 주요 투자유치계획을 담은 2019년도 이라크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도이치뱅크의 실제 금융사례를 토대로 국내 기업이 이라크시장에 진출할 때 적절한 금융조달 방안을 제시했다.

크리스 다운(Chris Down) 노턴 로즈 풀브라이트 변호사도 같은 자리에서 이라크 법률·규제 환경 및 해외투자법 개요와 금융조달시 요구되는 이라크정부 보증·담보 설정 등 신용 보강 장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참석자들간 효과적인 이라크 진출 방안과 유망 진출분야를 두고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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