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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코스텍(대표 권오성)이 12비트 DICOM LUT기반의 2MP급 모니터 201시리즈를 내놨다

201시리즈는 1600×1200 픽셀의 고해상도 및 IPS 광시야각의 2MP급 LCD 패널을 채용한 모니터다.

제품의 특성상 투박하기 쉬운 의료용 모니터를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설계로 세련되고 날렵하지만 견고한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했다.

인체공학적 스탠드는 높낮이, 상하좌우 회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피봇(Pivot)이 제품이 목표로 하는 준판독 기능으로 포트레이트(Portrait) 이미지를 지원한다.

201시리즈는 전면 하단부에 위치한 9가지 종류의 OSD 키를 통해 다양한 DICOM 모드 선택, PIP/ PBP 기능, 칼리브레이션 모드(MRI, CT, US, MAMMO, ENDO, TEXT 모드 등)를 각각 단 하나의 단축키로 접근할 수 있는 핫키 시스템을 적용해 병원의 어떠한 환경(PACS, RIS, HIS 등)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500칸델라의 고휘도를 지원하는 준판독용버전과 다양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포트로 구성된 내시경용 버전, 2MP급 고선명 DICOM모니터의 범용화를 목표로 개발된 CLINICAL REVIEW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그 외에 코스텍은 1000칸델라의 고휘도 모노 19인치 솔루션과 21.3인치 모노 및 컬러모니터를 출시하였으며, 3분기 중 14-BIT DICOM LUT 기반의 판독용 모니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코스텍 관계자는 “3분기말 신제품출시와 함께 해외 각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미 탄탄한 해외판매조직망을 구축한 상태다.”라며 “11월에는 세계최대의 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독일 뒤셀도르프)와 RSNA(시카고방사선학회)에 출품을 기점으로 유럽 및 북미 등 메이저시장에서 유명 해외브랜드와 정면으로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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