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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 산업용 가열로 질소산화물 저감 사업 박차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03-13 21:03 KRD7 R0
#제이엔케이히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제이엔케이히터㈜(대표 김방희)가 산업용가열로 질소산화물 저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그 동안 가열로 용량증대 및 성능개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면서 초저(Ultra Low) NOx/차세대 NOx 제거기술을 개발, 협력사인 버너업체들과 공동으로 기존 산업체에 적용하는 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초저(Ultra Low) NOx/차세대 NOx 제거기술을 적용할 경우 일반적인 산업체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200ppmv를 30ppmv로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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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는 이와 관련 최근 SK에너지가 질소산화물 저감을 목표로 추진중인 30억원대 가열로 버너개선 사업을 수주, 기존 원유정제 진공증류공장(CDU) 및 중질유분해공장(FCC)에 사용되는 버너를 Ultra Low NOx/차세대 NOx 제거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S-OIL로부터도 기존 공장에 설치된 일부 버너를 Ultra Low NOx/차세대 NOx 제거기술 적용 제품으로 교체하는 20억원대 사업을 수주해 작업을 진행했다.

정유를 비롯한 석유화학산업체는 대용량의 열량을 얻기 위해 주로 중유 연료(Fuel Oil, 벙커씨유 등)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런 연료들은 환경오염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을 다량 배출하는 단점이 있어 산업체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질소 제거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운용해오고 있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최근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문제가 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제이엔케이히터가 벌이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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