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구로을) (박영선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구로을)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이하 사개특위) 위원장을 사임하고 13일 마지막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박 의원은 국회 사개특위 마지막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사법개혁 논의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마무리 발언했다.

한편 박 의원은 2011년 사개특위 검경소위 위원장으로 ‘경찰은 검찰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는 법조문에서 ‘명령·복종’을 삭제하고 경찰에게 수사 개시권을 부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법개혁에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

또 지난 해 11월 출범한 현재의 사개특위는 검찰·경찰개혁소위원회, 법원·법조개혁소위원회로 구성 돼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다루고 있고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짧은 시간 안에 논의가 상당히 진척되었다는 평가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