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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디지’ 4월 4일 개봉…‘무슨 짓을 저질러도 사랑해 줄 거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13 11:31 KRD7
#프로디지 #공포스릴러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 강탈 파이널 포스터 공개

NSP통신- (판씨네마)
(판씨네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것’ 제작진이 2019년 선택한 공포 스릴러 ‘프로디지’가 4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파이널포스터와 파이널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로디지’는 날이 갈수록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천재 소년 ‘마일스’가 퇴행 최면을 통해 사실은 손에 집착하는 연쇄 살인마에게 빙의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

‘그것’ 제작진과 ‘그것’에서 종이배와 함께 사라진 노란 우비 소년 ‘조지’를 연기한 잭슨 로버트 스콧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화제의 미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주인공 파이퍼 채프먼 역으로 이름을 알린 테일러 쉴링이 마일스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새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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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파이널 포스터는 순수한 소년의 얼굴과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얼굴이 반씩 어우러진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무슨 짓을 저질러도 사랑해 줄 거죠?’라는 카피는 여느 어린아이와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연쇄 살인마의 영혼이 빙의된 8살 소년 ‘마일스’가 과연 무슨 일을 벌이려고 하는지 궁금하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NSP통신- (판씨네마)
(판씨네마)

함께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펼쳐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찍이 천재성을 드러낸 마일스를 비롯해 사랑스럽고 또 섬뜩한 마일스의 모습이 긴장감을 준다.

마일스가 친구 사귀는 걸 어려워한다며 걱정하는 엄마 새라와 퇴행 최면 후 마일스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의사의 모습은 마일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어두운 복도에서 시작되는 마지막 장면은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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