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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제10회 사천시 자연산 전어축제’가 삼천포항 팔포매립지에서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어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 팔포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추진위원회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전어는 예로부터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라는 속설이 있을 만큼 여름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사천시의 특산 어종으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사천만과 강지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데, 특히 마도를 중심으로 삼천포항 연안에서 전어잡이 어업이 성행해 왔다.
8월에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 횟감으로, 9월과 10월에는 살이 토실토실하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로 요리하면 일품이다.
이번 축제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전어 무료시식행사, 건어물 깜짝 경매, 전어 OX 퀴즈, 맨손 전어 잡기 등 전어를 소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풍성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값싸게 제공된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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