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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SM C&C 올해 증익 기조 유지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3-11 08: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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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에스엠(04151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85억원(YoY +45.9%), 영업이익 152억원(YoY +310.8%)으로 매출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20%가량 하회했다.

주된 원인은 키이스트를 비롯한 연결자회사의 실적 부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업은 음반 매출이 전년비 +41%, 해외음원 매출과 유튜브 조회수는 각각 전년비 +66%, +40% 급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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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매출은 EXO(4분기 196만장, 연간 243만장), 공연 매출은 동방신기(연간 120만명 일본관객 동원)가 주력으로 실적에 기여하며 분기 영업이익 기준 2015년 3분기 이래 3년여 만의 최대실적 달성했다.

올해 강력한 성장엔진이 되어 줄 아티스트는 NCT와 WayV의 보이그룹들이다.

NCT 127은 작년 국내 음반판매 107만장을 기록하며 탑티어 궤도에 진입했고 2분기 첫 월드투어 나설 예정이다.

WayV는 2분기 중 정식 데뷔 예정으로 연초 프리데뷔만으로 멤버들 중국예능 출연과 빌보드 차트인 등 시장에서 괜찮을 반응을 보이고 있다.

SM C&C도 광고사업이 온기로 반영되며 지난해 전년비 135억원 증익되며 손실률 1% 기록했다.

공격적인 콘텐츠 라인업 확대와 광고 신규고객 물량 증가로 올해도 증익 기조 유지 가능할 전망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자회사 실적도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는 감익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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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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